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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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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직원 6만 명에 자발적 퇴사 제안... 한국은 제외

제안 대상은 전체 정규직의 약 27%다. 대상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네 곳이며 한국은 빠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26일(현지시간) 일부 직원에게 자발적으로 퇴사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언론에 확인한 제안 대상자는 약 6만 명이다. 제안을 받아들이는 직원에게는 금전적 지원과 경력 설계를 돕는 자료를 준다. 대상 직원은 이메일로 개인별 제안 내용을 안내받는다. 신청 기간이 정해진 한시 제도다.

약 6만 명은 퇴사가 확정된 인원이 아니라 제안을 받는 직원 수다. 2026년 6월 말 정규직 약 22만 3,000명과 비교하면 약 27%다. 실제로 회사를 떠나는 인원은 얼마나 많은 직원이 제안을 받아들이는지에 달려 있다.

누가 퇴사 제안을 받나

캐나다, 인도, 영국, 미국에서 이 제도에 참여하는 조직의 직급 레벨 70 이하 직원이 대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의 우선순위와 고객 업무, 인력 수요에 따라 참여 여부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의 대상 국가에 한국은 없다.

올해 두 번째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이라고 더디코더는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선 프로그램에서 대상자의 30% 이상이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지난 7월에는 약 4,800개 직무를 이미 없앴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제도를 두고 참여 조직이 인력 수요에 맞춰 조정할 선택지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은 개인별 제안 내용을 확인한 뒤 수락 여부를 정한다.

AI 부서도 퇴사 제안을 받나

AI와 관련된 조직도 일부는 대상에 들어간다. 더디코더는 Xbox, Windows, Copilot, 재무 조직이 모두 대상에 포함되고, 데이터센터, 영업, 사이버보안, 양자컴퓨팅 조직은 빠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도 Copilot 관련 부서가 제안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발표에는 특정 AI 팀을 제외한다는 명단이 없다.

AI 투자 확대도 함께 거론된다. 더디코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 수가 약 22만 3,000명으로, 2022년과 대체로 비슷하다고 전했다. 또 회사가 2026년 AI 기반 시설에 약 1,700억 달러를 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발표에서 AI 투자비를 이번 퇴사 제도의 이유로 들지 않았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실제로 제안을 받아들인 인원과 참여 조직의 범위다. 특히 Copilot 관련 부서의 업무와 인력 구성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관심사다.

출처

  1. blogs.microsoft.com
  2. crn.com
  3. microsoft.com

편집 원칙

마이크로소프트CopilotAI 투자자발적 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