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ptating
English

2026년 10월 27일 화요일

뉴스

오픈AI, 약 100개국 업무 사용 데이터 공개… ChatGPT 쓰임새 넓어졌다

업무 활동을 165개 범주로 나눠 분기별 변화를 담았다. 많이 쓰는 상위 10개 활동의 비중이 줄어, 쓰임새가 여러 업무로 퍼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늦은 밤 작은 식당의 마감 시간, 가상의 50대 여성 점장이 조리대에서 재고표·다음 날 근무표·고객 응대 초안이 담긴 상표 없는 인쇄물을 나란히 확인하는 동안 직원들이 재료를 정리한다.
AI 생성 이미지

오픈AI 경제 연구팀이 10월 26일(현지시간) ChatGPT를 업무에 어떻게 쓰는지 보여주는 데이터 OpenAI Signals를 공개했다. 약 100개국의 업무 활동을 165개 범주로 나눴다. 2025년 1분기부터 2026년 3분기까지 분기별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데이터의 초점은 사람들이 업무에서 ChatGPT를 어디에 쓰는지다. 나라마다 쓰임새가 어떻게 다른지, 시간이 지나며 어떤 활동에 사용이 몰리거나 퍼지는지 볼 수 있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여러 나라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무를 165개로 나눈 기준은

업무를 나누는 기준은 O*NET이다. 직업별로 하는 일을 공통 활동으로 분류하는 체계다. 이 기준을 쓰면 직업이 달라도 업무를 같은 단위로 묶어 볼 수 있다. 미국의 직업 활동 분포와 ChatGPT 사용 분포를 견줘 보는 것도 가능하다.

미국의 실제 업무 구성과 맞대 볼 때는 ‘기타’의 몫이 크다. 분석에 연결한 미국 직업들의 업무 구성을 고용 규모로 따져 보면, 약 43%가 개별 보고 범주 밖에 있다. 자재 운반, 차량 운행, 의료 기록 관리 등이 여기 들어간다. 개별 범주에 잡힌 활동만으로 비교하면 이 업무들은 빠진다.

ChatGPT 쓰임새, 어떻게 퍼졌나

업무에서 특정 활동에 쏠리는 정도가 낮아졌다. 모든 분기에 관측된 74개국에서 많이 쓰는 상위 10개 활동의 비중은 2025년 1분기 국가별 평균 56.0%였다. 2026년 3분기에는 51.1%로 4.9%포인트 낮아졌다. 각국에서 업무로 분류된 메시지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상위 활동이 차지한 몫이 줄면서 나머지 활동의 몫이 커졌다. 전체 평균과 별도로 나라마다 어떤 활동에 사용이 몰리는지도 비교할 수 있다.

기업용 ChatGPT도 포함됐나

분석 대상은 개인용 ChatGPT 요금제에서 오간 업무 관련 메시지다. 기업용 메시지와 Codex 사용은 제외했다. 오픈AI는 누구인지 알 수 없게 처리한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적은 집단의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집계 수치에는 통계적 잡음을 더해 개인 메시지를 보호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로 ChatGPT가 실제 업무의 어느 부분에 쓰이는지 분기마다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볼 지점은 쓰임새가 여러 업무로 퍼지는 흐름이 나라별로도 나타나는지, 어떤 활동에서 변화가 두드러지는지다.

출처

  1. ChatGPT’s expanding world of work

편집 원칙

오픈AIChatGPTOpenAI Signals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