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시 "AI 평가 갈리는 건 쓰는 방식 차이"…이용자 네 집단으로 나눴다
무료 서비스를 가끔 쓰는 사람과 전문 작업에 AI를 쓰는 사람의 경험이 다르다는 주장이다. 집단별 이용자 수는 조사 결과가 아니라 카파시가 대략 어림잡은 값이다.

안드레이 카파시가 10월 11일(현지시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어떤 수준의 AI를 쓰고 무슨 일에 쓰느냐에 따라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는 주장이다.
카파시는 이용 경험을 네 집단으로 나눴다. LLM을 거의 접하지 않은 사람은 약 60억 명, 무료 서비스를 가끔 쓰는 사람은 10억~20억 명으로 봤다. 수학과 코딩 같은 전문 작업에 최상위 모델을 쓰는 사람은 약 2천만 명, 연구소 내부 시스템까지 쓸 수 있는 사람은 약 5천 명으로 추산했다.
이 숫자는 조사 결과가 아니라 카파시가 대략 어림잡은 값이다. 카파시는 앞서 4월에도 서로 다른 LLM 경험이 엇갈린 평가로 이어진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글에서는 그 차이가 더 벌어졌다는 판단을 덧붙였다.
같은 ‘AI’라는 말을 써도, 무료 챗봇을 가끔 쓴 사람과 일에 매일 쓰는 사람이 떠올리는 성능은 다르다. 카파시가 제시한 집단별 규모와 경험 차이가 실제 조사에서도 확인되는지가 앞으로 지켜볼 점이다.